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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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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주말 '혹한'

오늘(5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의 수은주는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기온도 영하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어제 저녁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부근에서는 지역 난방 온수관이 파열됐습니다. 섭씨 100도에 가까운 뜨거운 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도로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차량에 고립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고 주민 20여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기면서 고양시에서만 2500여 가구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습니다.

2.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11시간 조사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검찰에 나와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의심되는 정황들과 경찰 수사 뒤 휴대전화를 바꾼 이유 등에 대해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씨를 재판에 넘길지, 검찰은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3. 볼턴 '북·미 2차 정상회담' 재확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2차 회담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습니다. 이른바 톱다운 담판을 통해 직접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시킨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4. 프랑스 마크롱 '굴복'…유류세 유보

프랑스에서 노란조끼 시위가 이어지면서, 마크롱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을 처음으로 보류했습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유류세 인상을 6개월간 미루기로 했는데, 마크롱 정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여론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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