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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 비 그치고 황사 유입…서쪽 '나쁨' 주의

입력 2018-12-04 07:33 수정 2018-12-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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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오늘(4일) 아침도 어제처럼 빗소리가 들려옵니다.

현재 출근길 거의 모든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전국에 쏟아지다가 아침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개겠습니다.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어서 비교적 강수량이 많은데요.

최대 40mm 예상되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에 5~2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5mm 정도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황사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겠는데요.

때문에 중서부와 전북, 광주 등지에서 '나쁨' 단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습한 공기 때문에 곳곳 안개가 짙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시거리 100m~8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운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포근하지만 낮부터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오늘 서울이 11도, 전주와 광주, 대구가 14도로 대체로 어제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북한도 평양이 최고 6도, 개성이 9도에 그치겠습니다.

다행히 황사는 금세 해소되면서 내일은 미세먼지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 추위가 시작되는데요.

주말에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도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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