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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1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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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연내 답방 가능성 열려 있다"

주말 사이에 한·미 정상회담 또 미·중 정상회담 등 많은 외교안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3일) 기내간담회에서요.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의 결단에 달린 것이다"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바라고 원하는 바를 이뤄주겠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말했다는 점도 문 대통령이 공개를 했고요. 글쎄요. 이번에도 지난 6월 상황처럼 3월부터 4월 5월 6월, 이런 상황이 펼쳐졌잖아요. 이번에도 남북 정상이 먼저 만나고 그다음에 북·미 정상이 얼굴을 맞대는 패턴으로 진행될지 관심인데 분명한 것은 한동안 교착상태를 면치 못했던 남·북·미 관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신 반장 발제 때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해보고요.

2. 검찰 내일 오전 10시 김혜경 피의자 소환

그리고 이제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를 보니까,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지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의자 신분이고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 후보 경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이따 양 반장 발제 때 조금 더 추가로 해볼게요.

3. 편의점, 출점 어려워지고 폐점은 쉬워진다

그리고 앞으로 편의점 점포를 새로 열기는 어려워지고 대신 수익이 나지 않는 점포의 폐점은 쉬워집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서 논의한 결과인데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 점포가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막고 또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오늘은 당·정 협의가 있었고요. 공식적인 발표는 이제 내일 이뤄지게 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업계에서 전망하기로는요. 앞으로는 새로운 점포를 개발하기보다는 이미 열려 있는 점포의 간판을 바꿔 달려는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당·정 협의에서 과밀현상을 막고자 하는 방안이 발표됐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식으로 경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이렇게 구성을 해볼게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 농단 의혹 수사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김정은 위원장 답방 가능성 등 외교·안보 이슈를 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 기자간담회, 그리고 조금 전에 고 반장하고 얘기했지만요. 오늘 국회 상황도 자세히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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