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는 지난 2주간 페이스북서 운전자 423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인식'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44.2%(187명)가 6개월에 1번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측정 주기’ 질문에 6개월 1회(44.2%), 1개월~3개월 1회 (29.1%), 1년 1회(18.9%), 교체 후 점검 없음 (7.3%), 계기판 센서 알림 후 점검 (0.2%) 순으로 답했다.
‘현 타이어 마모도 잔존율’엔 50%이상 (28.8%), 80%이상 (26.2%), 모르겠다 (25.1%), 20%이상 (11.6%), 20% 이하 (8%)로 나타났다.
‘현재 장착중인 타이어’는 79.9%가 4계절용 타이어였다. 이어 모르겠다 (12.1%), 기타(8%, 윈터타이어, 오프로드용 등)으로 확인 됐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안전 운전을 위해선 계절 특성에 맞는 타이어를 본인이 잘 알아야 하며, 비용 부담 시 무료 보관 등 업체별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매장서 운전자에게 차량에 맞는 타이어 안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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