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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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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세먼지 보통…영남 지역 '나쁨'

한반도를 강타했던 중국발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상당 부분 사라졌습니다. 오늘(29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충청 내륙과 영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쁨' 상태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전국의 대기 상태가 영남 지역을 제외하고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제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황사가 오늘 오후에 다시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황사 일부가 남부 지방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내 연구진이 쥐를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서는 미세먼지가 1주일 가량 몸속에 머물면서 폐는 물론이고 다른 장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행정소송 낸 '삼바'…장기전 겨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는 금융당국의 결정에 불복하는 행정소송과 집행 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과 경영권 승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시간을 끌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시험용 발사체 성공…세계 10번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쓰일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용 발사체 발사가 성공하면서, 세계에서 10번째로 독자 기술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제 1단과 3단을 개발하는 남은 작업을 거쳐서 누리호는 오는 2021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G20 아르헨, 시민에 "수도 떠나라"

이번 주말에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정부가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시민들에게 도시를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행사 기간 경찰 등 2만명이 배치되고, 대중교통 운영이 전면 중단 되는 등, 시민들의 통행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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