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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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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발 강타…출근길 '최악 먼지'

중국발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오늘(28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 대부분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원도와 대전, 충북 등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이어 입자가 큰 황사까지 겹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졌습니다. 대전의 PM10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387㎍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아침 절정에 이른 미세먼지와 황사는 낮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초미세먼지는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2. 대법원장 차에 화염병…"판결 불만"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승용차가 화염병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최근 사법농단 사건 등으로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판결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재명 지사 압수수색…검찰 '빈손'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휴대전화기와 관련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혜경궁 김씨 수사에 대해서는 부인의 휴대전화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빈손으로 돌아왔고, 이 지사 친형 강제 입원 혐의에 대해서는 압수한 이 지사의 전화기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공기업에 '문 대통령 사무장' 논란
 
카지노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담당하는 공기업 상임이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의 사무장 출신이 선임되면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공기업은 전임 사장이 국정농단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물러난 곳이라, 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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