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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프랑스 고위공무원 '북한 간첩 혐의'로 체포

입력 2018-11-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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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고위공무원 '북한 간첩 혐의'로 체포

프랑스 정보당국이 북한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프랑스 고위공무원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붙잡힌 공무원은 프랑스 건축-문화-조경 담당 상원의회에서 일하는 '브누와 켄데'로, 현재 프랑스코리아 친선협회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켄데'의 간첩 혐의를 조사해 온 프랑스 정보당국은 그가 북한에 어떤 정보를 줬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2.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업체 관계자 다시 고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살균제를 개발한 'SK 케미칼'과 이를 유통한 '애경 산업'의 전현직 임원 14명을 검찰에 다시 고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오늘(27일) 기자회견에서 2016년에도 두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지만 배상은커녕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며 빠른 수사로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 음주운전 60대, 자기 식당서 일하던 주민 덮쳐

오늘 아침 8시 50분 쯤 충남 공주의 마곡사 앞 골목에서 65살 서 모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 김장을 하던 주민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서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 하는 마을 주민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서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에 오세정 전 의원 선출

5달 째 총장 자리가 비어있던 서울대학교의 이사회가 오늘 신임 총장의 최종 후보자로 오세정 물리 천문학부 명예교수를 뽑았습니다. 오 후보자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총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2달 전 의원직을 내려놨습니다. 오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치면 물리학부 출신 최초로 총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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