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6일) 바로 이 국회 과방위에서는요. KT 화재 피해보상과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어떤 이야기였는지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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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더불어민주당 의원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KT 책임 없어요?]
[오성목/KT 사장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책임을 많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의원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많이 통감하면 책임을 져야죠. 그렇죠? 근데 통신 요금 1개월 감면한다는 게 뭡니까. 회장이 나와서.]
[오성목/KT 사장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통신비 한 달 치를 면제하겠다는 내용…(지금 막대한 피해가 있고 아우성치고 있는데,)]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의원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KT가 지금 작년 매출이 얼맙니까. (15조원 입니다.) 그러면 15조 매출인데, 통신 요금 1개월 감면한다고 하는 게 말이 돼요, 지금? 통신 요금을 기준으로 배상 범위를 정합니까. (1개월 감면한다고) 약 올리는 거예요 지금? 사고가 났을 때 이런 대응에 대해서 준비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오성목/KT 사장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평소에 준비를 했는데 복구 과정에서 미흡했던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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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바른미래당 의원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한 달간 면제는 그렇게 충분한 게 아닌 것 같은데.]
[오성목/KT 사장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저희가 피해 규모나 여러 가지를 협의해서 현재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신용현/바른미래당 의원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피해를 사실 제대로 입증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오성목/KT 사장 (과방위 전체회의 / 오전) : 네, 뭐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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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대한 보상, 또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이런 얘기들이 지금 많이나왔지만, 마지막에 얘기한대로 그것을 어떻게 입증하느냐? 이것이 상당히 보상하고 큰 관련성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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