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곽승석 '트리플 크라운'…대한항공, '5연승' 고공비행

입력 2018-11-26 09: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프로배구 지난해 챔피언인 대한항공이 강서브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한항공 곽승석은 서브와 블로킹, 백어택을 3개 이상씩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을 올 시즌 벌써 2번째 기록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긴장이 흐르던 1세트.

대한항공의 강서브가 삼성 선수들을 흔듭니다.

삼각편대인 가스파리니와 정지석, 곽승석이 1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2개씩을 올립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서브 범실로 자멸했습니다.

1세트 범실 11개 가운데 8개가 서브 실수였습니다.

2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의 강서브는 이어졌습니다.

20대19로 간신히 앞서던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서브 득점과 정지석의 다이렉트 공격으로 2점을 벌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3세트에서도 곽승석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9대8로 앞선 상황에서 3연속 오픈 득점을 올린 데 이어 박철우의 백어택마저 가로막았습니다.

삼성화재에서는 타이스가 21점을 얻으며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가 이소영, 강소휘, 표승주 국내 선수들을 앞세워 KGC를 3대1로 꺾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KGC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관련기사

'100억원 승자독식' 대결…우즈 꺾은 2인자 '미켈슨' 링 위 복서처럼, 그린 위 '우즈 vs 미켈슨'…100억 매치 축구도 '손' 좀 써볼까?…리버풀 '스로인 코치' 연장 계약 체조 속 창의성까지…AI 심판이 말한다 '제 점수는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