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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1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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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해찬 "이재명 문제, 정무적 판단할 단계 아냐"

조금 전에 양 반장하고 이재명 지사 얘기를 했지만요. 오늘(23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아직은 정무적으로 판단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검찰 수사, 또 법원 재판 과정을 지켜본 뒤에 당의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 그런 것으로 일단 해석이 되고요. 일각에서 얘기하는 '이재명 출당' 조치는 당분간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다, 이런 해석이 가능하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얘기는 양 반장 발제 때 다뤄볼 것이고요.

2.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청와대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오늘 새벽 음주운전이 적발돼서 사직서를 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즉각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고요. 문 대통령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 이렇게 공개 경고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런 일이 벌어져서 청와대로서도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는 신 반장 발제 때, 하나하나 다뤄보겠습니다.

3.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 아직 확정 안 돼

그나저나 오늘이 23일이잖아요. 지금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이 확정이 최종 확정이 안됐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요. 최대 휴일이죠. 추수감사절 휴일에 들어갔고 30일부터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G20 정상회의로 해외 출장에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알려진 대로 27일 전후해서 북·미 고위급회담이 이뤄지려면 오늘내일쯤에는 일정에 관한 속보가 나와야 되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니까요. 미국은 이미 이제 제안을 했어요. 어제 저희도 다뤘지만, 독수리훈련 축소라든지 당근책도 제안한 상태인데, 북한의 반응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이 과연 북·미 고위급회담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혹시 저희 회의 중에도 속보가 나올 수 있으니까, 챙겨가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고영한 전대법관 소환 등 사법 농단 수사속보부터 짚어보고요. 외교·안보 소식과 청와대발 뉴스를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친박-비박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상황 또 이재명 지사 수사 상황, 본회의 등 오늘 국회 상황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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