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MZ 가로질러…남북 잇는 3번째 도로
남북이 오늘(22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군사 도로를 연결했습니다.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 이어 남북간 3번째 연결된 도로로 DMZ 내 군사 도로가 연결된 것은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처음입니다.
2.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1심 15년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만민중앙교회 지도자 이재록 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이 종교적 세뇌 상태에 빠져 심리적으로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장기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3. '같은 글' 리트윗 이어 카카오스토리
지난 2015년 1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JTBC 앵커브리핑' 내용이 올라온 직후,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인 김혜경 씨의 카카오스토리에 같은 내용의 트위터 글이 올라온 사실을 경찰이 파악했습니다. 이 지사의 집에서 접속한 기록이 나왔던 다음 아이디와 알파벳 표기가 일치하는 김혜경 씨의 네이버 아이디도 나왔습니다.
4. '신체밀착 제품' 방사성물질 원천금지
정부가 앞으로 침대와 생리대, 마스크 등 신체에 밀착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나자이트' 같은 '방사성 원료물질'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기준치 이하 방사성 생활용품은 허용했지만 갑자기 입장을 바꿨습니다.
5. 퇴근길 찬바람 '쌩쌩'…내일 가장 춥다
아침부터 추웠는데 퇴근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을 더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대구도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올가을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사법개혁추진단장, 대법원에 '직격탄'
대법원에서 '사법 개혁'을 위한 법안 마련을 총괄하던 김수정 변호사가 김명수 대법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 뉴스룸에 김수정 변호사가 출연해 입장을 밝힙니다.
7. 채용비리 국조…'박원순 청문회' 공방
여야가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기국회가 끝나면 국정조사장에 서게 됩니다. 사실상 야당이 '박원순 청문회'로 만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 시장은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8. 집 앞 몇 미터 지나려…수십 년 '통행세'
매일같이 오가던 집 앞에 이렇게 2미터 높이의 울타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고작 이 몇 미터를 지나기 위해 지난 수십년간 통행세를 내왔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