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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36개 부대 휴대전화 시범사용

입력 2018-11-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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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 내일 통신 실무회담

남과 북이 내일(23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통신 실무회담을 열고 당국 간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개선하는 방안을 협의합니다. 정부는 지난 7월 남북 간 군 통신선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광 케이블 등의 물자를 북한에 지원한 것과 관련해 유엔 제재위원회로부터 대북 제재 예외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2. 양심적 병역거부에 첫 무죄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 거부를 합헌으로 판결한 이후 처음으로 하급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전주 지방 법원이 여호와의증인 신도로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 거부 의사를 밝혀온 21살 백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3. 36개 부대 휴대전화 시범사용

국방부가 어제 민·군 토론회를 열고 현재 36개 부대에서 시범 시행 중인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중간 점검을 했습니다. 병사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고립감이 해소됐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방부는 토론회 의견들을 참고해 다음달 전면 허용 여부 등 관련 정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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