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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형제복지원 사건 다시 재판

입력 2018-11-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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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 관광객 스위스서 숨져

단체 관광에 나섰던 60대 한국인이 스위스 리기산에서 산악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리기산에는 눈이 많이 내린데다 안개가 짙어 시야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군산·서천서 AI 항원 검출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판정은 오늘(21일)이나 내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 형제복지원 사건 다시 재판

부랑인을 선도한다며 시민들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 노역과 학대를 일삼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이 29년 만에 다시 대법원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복지원 원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는데 문무일 검찰총장이 확정된 판결에 위법이 발견됐을 때, 대법원이 다시 심리하도록 하는 비상 상고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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