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2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오늘 '담판'…국회 정상화 분수령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오늘 국회 정상화를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자유한국당에 이어 바른미래당까지 정기국회 일정 전면 거부에 나선 지 하루 만입니다. 담판이 성공하면 여야는 상임위를 가동해 각종 민생 법안 심사를 재개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증액과 감액을 결정할 예결 소위도 가동할 예정입니다. 밤사이 여야 원내대표들은 국회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공공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양승태 '불이익 판사 리스트' 정황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에 비판적이던 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 위해 직접 결정을 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들을 탄핵해야한다는 법관 대표회의 목소리도 이런 정황이 드러나면서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공천 불법 개입' 박근혜 2심 선고2016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법원의 2심 판단을 받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친박계 인사들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공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불법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며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4. 민주노총 오늘 전국 곳곳서 총파업민주노총이 오늘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서 국회 앞을 포함한 전국 14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탄력근로제 확대 철회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