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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국회 일정 파행…내년 예산안 처리 우려

입력 2018-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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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0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국회 일정 파행…내년 예산안 처리 우려 

자유한국당이 정기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공기관 고용 세습을 둘러싼 의혹을 국정 조사하자고 요구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청와대가 국회 동의 없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470조 5000억 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음달 2일 법정 시한까지 처리하는 것이 불투명 해졌습니다.

2. '사법농단' 박병대 전 대법관 14시간 조사

사법농단에 연루된 동료 판사들을 탄핵하라는 내용의 전국법관회의 결의문이 오늘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공식 전달됩니다. 역시 사법농단에 연루된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은 검찰에 나와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돌아갔는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한·미 실무단 협의 워킹그룹 출범 눈앞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한·미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워킹그룹이 미국 워싱턴 현지 시간 20일 공식 출범합니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와 통일부·청와대 국가 안보실 등 관련 부처 실무진 이 참여하고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4. 공정위, 의료 등 대리점 갑질 실태조사

의류·통신·식음료업종을 대상으로 한 대리점 갑질 실태조사가 오늘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됩니다. 대리점 수가 많고 분쟁조정 신청이 상대적으로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표준계약서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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