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김포 보육교사 사망사건…맘카페 회원 등 6명 입건 > 입니다.
저희도 전에 한번 다룬 기억이 나는데요. 김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투신해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동학대 의심을 받자 심적 괴로움을 이기지 못했던 것이죠. 경찰은 오늘 이 사건과 관련해 맘카페 회원 등 6명을 입건 조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부 회원은 해당 교사가 아이 1명을 밀친 것 같다며 원생 학대 교사로 단정짓고 실명을 쪽지로 유포했습니다.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서 비난 글이 이어지자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이런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유출한 것만으로도 범죄행위가 된다는 점,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