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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한 컷 정치] 포항 지진 1년…고통은 여전

입력 2018-11-15 18:47 수정 2018-11-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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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포항 지진 오늘로 1년…이재민 아직도 텐트 생활 > 입니다.

조금 전에 수능 얘기를 했지만요. 오늘은 수능일인 동시에 포항 지진이 일어난 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직도 막 기억이 생생합니다. 규모 5.4의 지진에 서울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죠.

하지만 시간이 흘렀어도 고통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작년 지진이죠. 작년 지진으로 살 곳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에는 아직도 이렇게 90여 가구가 거처를 두고 있습니다. 또 최근 조사에서 상당수 포항 시민들이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있다는 내용도 있었죠. 이제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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