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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서쪽 미세먼지 주의…주말 본격 초겨울

입력 2018-11-15 07:52 수정 2018-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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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수험생분들, 밤사이 좋은 꿈 꾸셨나요.

잠시 후면 집 나설 텐데, 이동하실 때 오늘만큼은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쌓여있기 때문인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광주 등지에서 '나쁨' 단계 예상되고,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6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말에는 본격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른 아침 영하권의 기온 보이는 곳 많아지겠고, 서울도 최저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0도 가까운 기온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10도 안팎에 그치니까요. 더욱 따뜻한 겉옷 준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 곳곳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가시거리 500m 미만으로 짧아진 곳도 많아 수험생 데려다 주는 학부모들께서는 특히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과 청주·대구 5도, 광주 6도로 큰 추위는 없지만 꽤 쌀쌀해서 옷차림 잘 하셔야겠습니다.

북한은 중강이 영하 4도, 청진 1도 등, 북부 지역에서 추위가 강한 편입니다.

오늘은 낮 동안 서울 15도, 전주와 대구가 16도까지 오르겠고, 북한은 함흥과 해주·개성이 14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는 곳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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