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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유의…내일 수능일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11-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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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수능 예비 소집일인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서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는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5~10mm 정도 약하게 비 소식 있는데요.

강원 산지에는 일부 눈으로 쌓이는 곳이 있어서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중서부 지방에서 공기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나쁨' 단계 예상돼 고사장 이동하실 때,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시고요.

안개도 짙어서 운전하시는 분들 사고 없도록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내륙 지역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짧아진 곳도 많아 평소보다 속도 크게 줄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대전 15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북한은 평양과 함흥이 최고 13도로 예상됩니다.

주말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제 본격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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