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화장품 미세먼지 차단…"제품 50% 효과 없어" > 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차단, 세정 효과를 광고하는 화장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식약처가 시중에서 판매 중인 53개 제품을 검증해보니 절반이 넘는 27개 제품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과대광고를 한 업체에 대해서는 광고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관련 제품을 믿고 써 온 소비자들로서는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인데요.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말고 소비자들이 추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식약처의 계속적인 검증이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