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담 무산…깨진 협치지난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청와대에 모여서 12가지 사항이 담긴 합의문을 내놨죠? 협치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박수를 받았었는데, 오늘(13일) 이 합의문 실행을 위한 첫 실무회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2. 이언주 "나는 반문, 손학규 대표는 친문인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이언주 의원 사이에 '정체성' 논쟁이 붙었습니다. 최근 이 의원이 자유한국당 행사에 참여하고 보수색 짙은 발언을 쏟아낸 게 발단이 됐는데, 논쟁에 하태경 의원까지 뛰어들면서 싸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숙명여고 "쌍둥이 0점 처리·퇴학 절차 진행 중"서울시교육청이 숙명여고 문제유출 사건 당사자인 쌍둥이 자매의 퇴학과 성적 재산정을 즉각 시행하라고 학교 측에 다시 한번 권고했습니다. 또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