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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와 자부심 생기더라" 제주 농민이 말한 '귤 선물'

입력 2018-11-13 15:05 수정 2018-11-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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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여옥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주 농민들의 심정도 언급했는데, 저희가 제주 농민의 소감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고창덕/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사무처장 (JTBC '뉴스현장' 인터뷰) : 모여 있던 농민들이 '와'하고 박수치고 환호하고 그런 장면이 있었죠. 소름이 돋았고요. 갑자기 멍하더라고요. 전혀 모르고 있다가 그런 소식을 들으니까 너무 기뻤습니다.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귤이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요즘 좋아지는 분위기에 감귤이 선택이 됐다는 게 긍지와 자부심이 생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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