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4660만원

입력 2018-11-06 11: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4660만원

토요타 코리아가 6일 서울 용산 토요타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아발론은 토요타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을 판매해 왔다. 이번 올 뉴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선보인다.

신차는 이전 모델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다. 차량의 실내공간과 밀접한 휠베이스도 50mm 길어졌다.

가솔린 엔진 배기량은 2487㏄로 178마력이 나온다. 엔진에 조합되는 전기모터 출력은 88㎾이다. 이를 통해 총 218마력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16.6㎞다.

여기에 대시보드 패널과 바닥, 천장 등에 흡·차음재를 대폭 사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이밖에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갖췄다.

가격은 4660만원이다. 토요타는 신차의 연간 판매목표로 1000대 이상을 잡았다. 지난달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한 달만에 총 350여 대의 계약이 성사됐다.

토요타 관계자는 "사전 계약을 통해 이미 3개월치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다"며 "신차의 가격이 공개됐고, 시승행사가 진행되면 더 많은 고객이 아발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