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5당 국정협의체…아동수당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개 정당의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여·야·정 협의체'의 첫 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탄력 근로제 확대와 아동 수당의 수혜 대상 확대 등 12개 항목이 담긴 '합의문'도 나왔습니다.
2. 65년 만에 열린 '물길'…남북 공동조사
남북이 한강과 임진강 하구를 함께 쓰기 위한 '공동 수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남북 공동 조사단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처음 열린 바다에서 우선 안전한 물길을 찾고 이후에는 함께 골재를 채취하거나 생태 공원을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3. 아파트 경비원 향해 "주인 보고 짖냐"
수도권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경비원을 개에 빗대 폭언과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JTBC가 확보한 음성 파일에는 항의하는 경비원을 향해서 "개가 주인을 보고 짖느냐"는 주민의 육성이 담겨 있습니다.
4. 임신부 미세먼지…아이 천식 우려 6배
한반도 내륙에 바람이 뚝 끊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당분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임신부가 미세먼지를 오래 마시면 태아가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이 최대 6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5. 단풍 산행…얼굴 붉힌 '사찰 관람료'
단풍으로 물든 계룡산입니다. 사찰로 가는 길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곳인데요. 하지만 등산로만 이용을 하려고 해도 사찰에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끝나지 않는 사찰 관람료 논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