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본격 예산 심사…여야 힘겨루기 예고

입력 2018-11-05 10:10 수정 2018-11-05 13: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본격 예산 심사…여야 힘겨루기 예고 

470조 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대한 원안을 지키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소득주도성장 관련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겠다며 현미경 심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야 간에 입장 차이가 큰 일자리 예산과 남북 협력 예산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2. 오늘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

이렇게 본격적인 예산 심사를 앞두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만납니다. 지난 여름에 합의가 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데, 아동수당 지급대상 100%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폼페이오 "이번 주 북 김영철 만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후반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뉴욕에서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대북 제재 완화'와 '핵 사찰 검증'을 둘러싸고 북·미 양국이 어느 정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 일회용 비닐봉지 '무상 제공' 단속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한 것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서울시가 오늘부터 단속에 나섭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예산안 사수" vs "현미경 심사"…여야 격돌 불가피 폼페이오 "이번 주 김영철 만날 것"…빅딜 논의 이뤄질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