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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곳곳 '나들이 정체'…서울 방향 오후 6∼7시께 절정

입력 2018-11-03 16:44

서울 방향 정체 오후 10∼11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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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향 정체 오후 10∼11시 해소

고속도로 곳곳 '나들이 정체'…서울 방향 오후 6∼7시께 절정

평년 기온을 회복해 다소 따뜻한 3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나온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보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지방 방향 88㎞, 서울 방향 38㎞ 등 총 126㎞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 입구(한남)→잠원나들목,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등 26.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나들목→ 행담도휴게소 등 총 24.5㎞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등 총 32.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 방향 역시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등 17.6㎞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운행 중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도 50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정체는 정오께 절정에 달했다가 정체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오후 8∼9시께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 방향은 정체 구간이 차츰 늘고 있으며 오후 6~7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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