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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르도안 "카슈끄지 피살, 사우디 최고위층 지시"

입력 2018-11-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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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르도안 "카슈끄지 피살, 사우디 최고위층 지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사우디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이 사우디 최고위층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살만 국왕이 살해를 명령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 자전거 교통사고…연 1만5000건, 사망자 300명

자전거 교통사고가 연평균 1만 5000건 넘게 일어나고, 사망자도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자전거 운전자 과실로 일어난 사고가 2013년에 비해 2016년에는 39.7% 늘어났고, 사망자 역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치사율이 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세월호 집회 '도로 점거' 혐의…1심 무죄 선고

2014년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가했다가 도로를 점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녀상 지킴이' 김샘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당시 경찰이 촬영한 집회 현장 사진 등이 주요 증거로 제출됐는데, 원본이 삭제돼 유죄 근거로 쓸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 대학생 단체 대표로, 지난 2015년에는 위안부 합의를 반대하며 일본대사관에서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의 확정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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