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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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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4년 만에 문 연 용산기지…일반 공개

용산 미군기지가 114년 만에 일반 시민들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오늘(2일)부터 용산 미군기지내 주요 장소를 시민들이 둘러볼 수 있는 버스투어를 시작했습니다. 1904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군과 미군이 차례로 주둔해 온 용산기지는 2021년까지 이전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2. 미·중 정상, 내달 1일 회담…증시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 직후인 다음달 1일 회담과 만찬을 가질 것을 보입니다. 무역전쟁 중이던 양국이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3. 판결 지연 문건…"임종헌 지시" 진술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소송을 늦추는 계획이 담긴 문건을 작성한 당시 판사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 문건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까지 전해졌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4. 양진호 집 등 수색…활·도검 등 찾아

경찰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의 자택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활, 도검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양 회장은 사무실에서 직원을 때리고, 부당한 강요를 한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됐는데, 경찰은 내일 폭행 피해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5. 남북, NLL 불법조업 어선 '정보 교환'

남북의 군 당국이 오늘 서해안 NLL 일대의 '중국 꽃게잡이 배' 등 불법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2008년 중단된 이후 10년만입니다. 국방부는 "남과 북이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충돌할 위험을 줄이고, 불법조업을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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