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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한 컷 정치] 무엇도 막지 못했다…다시 정상 선 체조여신

입력 2018-11-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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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무엇도 막지 못했다…다시 정상 선 체조여신 > 입니다.

정말 멋진 포즈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체조 4관왕을 차지했던 미국의 시몬 바일스입니다. 바일스가 이런 멋진 경기력을 보이면서 오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수권 4연패는 기록이죠.

잘 알려진대로 바일스는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흑인 체조선수라는 차별도 이겨내며 정상까지 왔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올림픽이 끝난 다음에 지난해말까지는 아예 매트를 떠나있었죠. 올초 선수로 복귀했지만 대표팀 주치의와의 성추행 문제에 휘말렸고, 이번 대회 개막 전날에는 신장결석이 발견돼서 입원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 포기가 없다는 바일스의 도전에 그 어떤 난관도 무엇도 앞을 가로막지는 못했습니다. 다른나라 선수이긴 하지만요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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