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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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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동연 교체 방침…장하성도 바꿀 듯

청와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교체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습니다. 청와대는 후임 인사검증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됩니다. 청와대는 장하성 정책실장에 대한 교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대통령 시정연설…"적극적 재정 투입"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 관련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기 회복을 위해서 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종교 이유 '양심적 병역거부'…"무죄"

대법원이 종교를 이유로 한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 재판관 9 대 4의 의견으로 '무죄' 판결을 내놨습니다. 대법원은 국가가 개인의 양심에 반하는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고 판단했습니다.

4. 전작권 전환 뒤 연합사령관엔 한국군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1일) 새벽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에 적용할 '연합방위지침'에 서명했습니다. 전작권 전환 이후 한·미연합군의 사령관은 한국군 4성 장군이 맡기로 했는데, 미군은 타국의 지휘를 받지 않는다는 '퍼싱 원칙'이 처음으로 깨졌다는 평가입니다.

5. '성폭행 혐의' 이재록 씨 20년 구형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지도자 이재록 씨에 대해서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씨는 최후 진술에서 성폭행 혐의를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6. '윤창호법 발의' 이용주 의원 음주적발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며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공동 발의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어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던 이 의원은 자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강남 이어 용산·동작구도 '마이너스'

급등하던 서울 아파트 값이 속속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지난주 강남권에 이어 이번주에는 용산과 동작구의 아파트 값 상승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8. 마을에 '아파트 10층 높이' 쓰레기 산

폐 철근부터 비닐까지 각종 산업폐기물이 가득한 이곳은 경북 의성군의 한 농촌마을입니다. 아파트 10층 높이의 거대한 쓰레기 산이 생겨나면서 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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