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충전기 설치' 부결되자…아파트 정문 차로 막아

입력 2018-11-01 21: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충전기 설치' 부결되자…아파트 정문 차로 막아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해달라며 승용차로 아파트 정문을 막는 소동이 대구에서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쯤 대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충전기 설치 안건이 부결됐다며, 5시간 동안 아파트 정문을 자신의 차로 막았습니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서 경찰은 일반 교통 방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 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 의무화

현재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적용되는 소화기 장착 의무가 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차에 적용됩니다. 새 자동차는 제작 과정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는 별도로 전용 소화기를 둬야 합니다. 소방청은 차량 정기 검사 때 소화기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3. 상습 폭언에 성희롱 의혹…제주대 교수 '파면'

상습적인 폭언과 성희롱 등을 일삼은 제주대 멀티미디어전공 J교수에 대해 파면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제주대가 자체 인권센터와 교무처 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입니다. J교수의 갑질은 지난 6월, 이 전공의 4학년 재학생 22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수업과 평가를 거부하며 드러났습니다.

4. "해상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 블랙박스 회수"

지난달 29일,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바다에서 추락한 '라이온 에어' 여객기 블랙박스와 파손된 동체 일부가 오늘 오후 발견됐다고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밝혔습니다. 블랙박스가 발견되면서 사고 원인을 밝히는 일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5. '봉사활동 조작' 장현수,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

봉사활동 보고서를 조작한 장현수 선수가 더 이상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국가 대표가 될 수 없다"며 장현수에게 '대표 자격 영구 박탈'과 30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습니다. 장현수는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지만 의무사항인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해서 제출한 것이 들통났습니다.

관련기사

끔찍한 인권유린…검찰 과거사위 "형제복지원 사건, 국가 책임" 결론 인권 유린 파헤치자 "지금이 어느 때인데"…수사 압력 검찰 과거사위 "형제복지원 수사축소 확인…특별법 제정해야" 추락 인니 여객기 블랙박스 발견…사고 의문 풀릴까 "인니 라이온에어 여객기, 사고 전날 계기판 오작동"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