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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상품성 개선한 2019 이쿼녹스 출시

입력 2018-11-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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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상품성 개선한 2019 이쿼녹스 출시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중형 스포츠다목적차(SUV) 이쿼녹스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이쿼녹스는 세부 모델별로 기본 적용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급 유일의 햅틱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한 이쿼녹스는 2019년형 전 모델에 걸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을 추가 적용했다.

또한 신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LS트림부터 기본 장착된다. 여기에 후방카메라와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C타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전 트림에 적용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외관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LT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 트림에만 적용되던 LED 헤드램프 및 LED 테일램프와 더불어 LT 플러스 전용 고담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스텝이 포함된다.

2019이쿼녹스의 가격은 2945만~3985만원이다.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AWD는 197만원에 선택이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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