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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1월 첫 날 전국 '한기 가득'…내일 낮 평년 회복

입력 2018-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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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곳곳 아침 기온 어제보다 더 떨어지면서 때이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의 첫날인 오늘도 계절을 앞서 가면서 전국에 한기가 가득한데요. 역시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맑은 편이지만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너무 빨랐던 이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2일) 아침까지는 춥겠지만,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고, 따라서 주말에는 종일 가을다운 정취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곳곳 안개가 짙다고 말씀 드렸죠. 현재 내륙 많은 지역에서 가시거리 500m 안팎까지 짧아져있습니다. 평소보다 속도 줄이셔서 사고 없도록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과 전주·대구 3도 등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고요, 북한 지역도 중강 영하 2도, 개성이 0도 등으로 추위가 강한 편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14도, 광주와 대구가 16도, 평양은 15도, 중강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 아침 기온도 오르겠지만,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서는 이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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