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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전작권 환수 후에도 주한미군 유지"

입력 2018-11-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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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뉴스워치 > 오늘(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전작권 환수 후에도 주한미군 유지"

한·미 양국이 전시 작전 통제권을 한국이 환수한 뒤에도 주한 미군을 계속해서 주둔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한·미 연합사를 유지하면서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연합 방위 지침에 서명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또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내주 북·미 고위급회담' 공식 확인

북·미 간의 고위급 회담이 다음주에 열릴 것이라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북한 핵 사찰과 관련한 인터뷰 질문에 다음주에 북한 카운터파트와 논의할 것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는 내년 초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3. 오늘부터 남북 적대행위 전면 중지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오늘 오전 0시부터 남과 북이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단했습니다. 한반도 무력 충돌의 위험 지대였던 군사 분계선에서는 사격도 비행도 훈련도 멈췄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조치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잠시 후 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오늘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합니다. 내년 예산안 처리를 국회에 당부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에도 여야의 대승적인 협조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뉴스특보로 문대통령 시정연설,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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