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하루 1억원은 해야"…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입니다.
보이스피싱에 속은 국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내 중국으로 송금한 일당 18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약 1년간 82명을 속여 1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겼습니다.
수법을 보면 금융감독원과 수사당국을 사칭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자녀를 납치했다는 거짓말로 속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변장까지 한 이들은 가짜 공무원 신분증과 수많은 위조서류를 보여주며 버젓이 돈을 챙겼습니다. "하루 1억원은 벌어야 한다"는 대화록까지 공개됐는데, 이들이 이런 욕심을 먹을 정도로 보이스피싱 위협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음을 인지해야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