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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절정 "겨울옷 챙기세요"…주말 평년 회복

입력 2018-10-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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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그동안 '괜찮다. 괜찮다' 하셨던 분들도, 오늘(30일)만큼은 겨울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오늘 절정인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0.7도까지 떨어졌고, 설악산은 무려 영하 8도, 대관령 영하 4.5도, 그 밖에도 경기 파주와 경북 봉화가 영하 2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계절을 한걸음 앞서 달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주말부터는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내일부터 조금씩이나마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에는 대부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수원 지역 등, 곳곳 첫 얼음이 얼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이었고요.

한편, 전국 맑은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호남 지방에 가끔 구름많고,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1도, 대전 2도로 중부지방에서 추위가 강하고, 북한도 함흥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곳곳 영하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서울 10도, 광주·대구 14도 등 평년 기온을 5~6도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

북한도 평양이 최고 10도, 중강이 6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찬 기운은 강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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