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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뒹굴뒹굴' 중 북동부 첫눈에 신난 판다들

입력 2018-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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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한 거리에서 30대 여성이 자폭테러를 벌였습니다.

폭탄을 소지한 여성은 번화가 한켠에 정차해있던 경찰차 뒤에서 폭탄을 터뜨렸습는데요.

여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경찰관 8명을 포함해 9명이 다쳤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영화관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나, 자칫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여성은 범죄 전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배후에 누가 있고 어떤 목적으로 테러를 벌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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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에서 실내 스카이다이빙 대회가 열렸습니다.

마치 무중력 상태의 우주선 안에 있는 것처럼, 허공에서 환상적인 묘기를 선보입니다.

바레인 잘라크에서 열린 실내 스카이다이빙 세계 대회인데요.

세계 각국에서 24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단체전에 참가한 프랑스 선수들은 잘 맞춰진 군무를 추듯, 정교한 동작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바람을 자유자재로 가르며 아찔한 회전을 선보인 라트비아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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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눈더미가 폭신한 매트리스 같은지, 판다들이 이리저리 뒹굴며 신이 났습니다.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에 첫눈이 펑펑 내렸는데요.

판다들이 지내는 야부리 스키장에 20cm 가량의 눈이 쌓였습니다.

도톰하게 쌓인 눈이 판다들에게 익숙했던 놀이터의 냄새를 덮어버렸지만, 오히려 새로운 냄새와 새하얀 풍경이 판다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는데요.

신나는 놀이 뒤에는 역시 간식이 빠질 수 없죠.

판다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포슬포슬 내리는 함박눈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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