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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게 캣워크다' 패션쇼 나타난 고양이

입력 2018-10-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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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시의 한 윤활유 저장 탱크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거대한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28일) 오후, 중국 톈진시의 한 물류 업체에 있던 윤활유 저장 탱크에서 불이 났는데요.

불길은 창고에 있던 종이와 플라스틱 자재에도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관 500여 명이 동원돼 5시간의 사투 끝에 불길을 진압했는데요.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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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중국 충칭시에서는 승객 10여 명을 태운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나머지는 모두 실종상태입니다.

다리 위를 달리던 버스가 자동차와 충돌한 뒤 난간을 뚫고 60m 아래 양쯔강으로 떨어졌는데요.

버스는 수심 80m 아래에 침몰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탑승인원도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구조대가 밤새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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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메가밀리언에서 당첨자가 나온데 이어 파워볼에서도 당첨금 8570억 원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파워볼 복권의 추첨 결과, 2명의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우리 돈으로 8570억 원, 미국 복권 사상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인데요.

아이오와주와 뉴욕주에서 각각 팔린 것으로 확인됐을 뿐, 아직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명의 당첨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경우, 각각 최대 약 2200억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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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사는 비공식 세계 최고령으로 알려진 할머니가 118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할머니는 1900년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흥겨운 기분에 직접 악기도 연주합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정신에, 신체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공식적으로 인정된다면, 할머니는 현재 세계 최고령이자, 사상 세 번째 최장수 노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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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적인 패션쇼 현장입니다.

런웨이에 난데 없이 나타난 고양이가 몸 이곳저곳을 핥으며 매무새를 가다듬는데요.

지나가던 모델에게 어깃장을 놓더니, 무대 정중앙에서 도도한 자태로 걸으며 진짜 캣워크를 선보입니다.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 고양이는 한참동안 무대에 머물다 유유히 퇴장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진짜 캣워크 시범을 보여줬다며,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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