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치원 폐원, 학부모 동의받게 바꿀 것"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이 폐원하겠다고 학부모에게 통보만 하더라도 아이들을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기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최근 비리 논란 이후 유치원들이 무더기로 문 닫을 움직임을 보이자 내놓은 대책인데, 유치원이 폐원이나 휴업을 하려면 반드시 학부모 동의를 받도록 관련 지침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2. "행정처 입장 반영 안 됐다" 질책한 정황
검찰이 구속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오늘(28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한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임 전 차장이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재판 결과를 두고 "행정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질책한 정황도 파악됐는데, 이 부분 역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 미 유대교 회당에 총기 난사…17명 사상
열흘도 채 남지 않은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번엔 특정 인종을 겨냥한 총기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피츠버그의 한 유대교 회당에 들어가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한다"며 총을 난사했습니다.
4. '전처 살인' 피의자, 3년 전에도 폭행 체포
서울 강서구 40대 여성 피살 사건의 피의자인 남편이 3년 전에도 부인을 때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재발 우려 A등급으로 분류됐지만,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5. 아시아나기, 사이판서 승객 태우고 귀국
태풍 위투에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을 우리 군용기로 옮기는 작전이 오늘도 이뤄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임시로 문을 연 사이판 공항에 항공기 1대를 보내 승객들을 태우고 돌아왔습니다.
6. 강원 일부 기온 '뚝'…내일 아침 영하권
오늘 낮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갑자기 5mm 정도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더 내려가 내일 아침 강원 일부 지역은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