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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음주운전 2회' 면허취소 추진…단속기준 0.03%로

입력 2018-10-28 21:59 수정 2018-10-2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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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운전 2회' 면허취소 추진…단속기준 0.03%로

경찰이 음주운전에 2차례 적발되면 면허를 취소하는 이른바 '투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단속기준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고,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적발되면 바로 면허를 취소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경찰은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실제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 KAIST 소형 과학로켓 '우리새 2호' 발사 성공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소형 과학로켓 '우리새 2호'가 오늘(28일) 새만금 간척지에서 발사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기관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발사에 성공한 것인데, 카이스트 측은 국내에서는 실험 부지가 마땅치 않아 공역사용 승인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번 실험 성공을 계기로 국내 민간 로켓 연구 여건이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3. "레스터시티 헬기 추락, 전원 사망…구단주 탑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가 소유한 헬리콥터가 현지시간 27일 경기장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은 구단주가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으며, 헬리콥터가 추락한 뒤 큰 화염에 휩싸이면서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4. 서울시, 택시 승차거부 한번도 '영업정지' 검토

단 한번이라도 승차를 거부한 택시는 10일 동안 영업 정지 처벌을 내리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을 서울시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고질병'으로 여겨진 승차거부를 보다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운행이 들쭉날쭉한 개인택시에 의무운행제도를 도입해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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