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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증시 올해 상승분 반납…기술주 7년 만에 '최악'

입력 2018-10-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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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지않아도 지금 연일 하락하고 있는 우리 주식시장에 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요. 밤사이 뉴욕증시가 폭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특히 핵심 기술주들이 폭락을 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IT 기업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미 증시가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4.4% 폭락했는데, 하락폭이 2011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입니다.

대장주 애플은 3.42%, 아마존닷컴은 5.91% 하락했고 넷플릭스는 9.40%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가 무너지면서 다우지수는 608p 떨어졌고 S&P 500지수도 84.53p 내려갔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게 됐습니다.

+++

다음은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정보 유출 사고에 휘말렸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부터 5월 초까지 누군가 승객 940만 명의 데이터에 접근한 흔적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캐세이퍼시픽 측은 즉각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진상규명에 착수했습니다.

[앵커]

올해 우리나라 GDP가 3만 달러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네요.

[기자]

국회예산정책처가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놨는데, "올해 1인당 GDP를 3만 1862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GDP는 2만 9744달러였습니다.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2006년 1인당 GDP가 2만달러대로 올라선 뒤 12년 만에 3만달러를 넘게 됩니다.

또, 1인당 GDP 4만달러 돌파는 5년이 지난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도 한국 경제 성장률을 모두 2.7%로 전망했습니다.

+++

끝으로 오늘 오전 5시 53분쯤 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16㎞인데요.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을 느낀 일부 시민이 놀라 문의하는 전화가 몇 통 왔지만 피해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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