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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최소 1명 당첨" 미 '세기의 로또' 행운아 탄생?

입력 2018-10-24 16:53 수정 2018-10-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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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조8천억원 당첨금…미국 로또 오늘 추첨

어제(23일) 이 시간에 전해드렸는데요. 미국 사상 최고액의 복권 당첨금 16억 달러, 우리돈으로 1조 8000억 원이 걸려 있는 메가밀리언의 당첨번호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낮 12시에 발표가 됐습니다.

[메가밀리언이 16억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섯 개의 볼과 황금 메가볼을 잘 보세요. 오늘 밤 제가 여러분을 조만 장자로 만들 수 있을까요? (숫자 세고 있음) 자, 숫자 조합을 맞춘 분이 없다면. 다음 추첨에서 당첨금은 20억달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6개의 숫자가 발표됐습니다. abc의 뉴스에 따르면 최소 1명의 당첨자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이것은 메가밀리언측의 공식 발표는 아닙니다. 복권 얘기 할 때 정말 많이 궁금한 것이 당첨자가 누구냐. 액수가 얼마냐. 그리고 당첨 확률입니다. 한해 동안 상어에게 80번 물리는 것, 번개를 258번 맞는 것, 골프 홀인원을 2만5000번 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행운아가 과연 누굴까, 궁금한데요. 공개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제이슨 컬랜드/변호사 : 첫 번째! 조용히 지내는 겁니다. 물론 모든 이에게 자랑하고 싶겠지만,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거나 돈을 나눠달라고 괴롭힐 수도 있어요. 두 번째! 복권을 안전하게 만드세요. 어떻게 하냐고요? 사인을 하세요.]

전문가가의 조언을 다시 정리해드립니다. "조용히 지내라! 그리고 복권 뒷면에 자필사인을 하라" 입니다. 특히 두번째 조언은 우리나라에도 해당이 되는 얘기인데요. 복권은 법률상 무기명 증서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소유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시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누가 훔쳐가도 안전하다는 것이죠. 한편 당첨이 안 된 사람들은 이렇게 눈물의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내가 이 복권을 왜 샀나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복권, 파워볼도 현지시간으로 26일에 추첨을 합니다. 그 어렵디 어려운 확률을 넘어서 당첨되신 분 축하드리고요. 부럽습니다.

(화면출처 : 메가밀리언 복권)

2. 남극에서 칼로 자른 듯한 직사각형 빙산 발견

빙산 하면 글자 그대로 얼음으로 된 산, 그러니까 이 삼각형이 떠오르는데요. 남극에서 거대한 직사각형의 빙산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항공 관측 임무를 하던 중에 촬영을 했는데요. 너비만 무려 1.7km에 달합니다. 신기할 정도로 이렇게 네모 반듯한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외계인이 만들었을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전문가의 얘기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얼음은 크리스탈과 같은 광물결정체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직선으로 깨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드물기는 하지만 이런 모양의 빙산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또 우리가 익숙한 빙산의 모습들은 반듯한 빙산들이 점점 녹으면서 모양이 변한 것으로, 남극에는 이 평평한 빙산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3. 타이어 폭발 '아찔' 사고…다행히 가벼운 찰과상

지난 10월 12일 중국 허베이성에서 있었던 아찔한 사고입니다. 함께 보시죠. 한 자동차 수리업소 근처입니다. 아기를 안은 엄마가 길을 가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큰 폭발음과 함께 이 모자가 1m 가까이 날아갑니다. 지게차에 기대놨던 타이어가 터지면서 아기와 엄마를 덮친 것인데요. 많은 누리꾼들이 이 장면을 보고 걱정을 했는데, 정말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가볍게 긁힌 상처만 입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이 발표한 사고의 원인은 이렇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렇게 수리기사가 타이어에 공기 주입기를 꽂아두고 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길을 가던 아기와 엄마만 화를 입은 것인데요. 그나마 가벼운 상처만 났다고 하니 천만다행입니다.

(화면출처 : th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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