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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0-19 07:08 수정 2018-10-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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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황 북한 방문 초청 사실상 수락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사실상 수락했습니다. 교황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18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 중인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면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미사도 직접 집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종교 지도자를 만나는 것 자체가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교황과의 만남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약속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풀이했습니다.

2. 푸틴 "2차 북·미 회담 성사 기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길 바란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는 남·북·러 경제협력사업을 실현시키는 것과 함께 미국, 중국과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3. '계엄 문건' 한민구·김관진 조사

한민구 전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탄핵정국에서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군검합동수사단의 조사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합수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4. '영국 탈퇴' 전환 기간 연장 될 듯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문제를 두고, 영국과 유럽연합 나라들의 협상이 국경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1년 더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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