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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다음주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

입력 2018-10-11 13:04 수정 2018-10-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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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다음주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

사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임 전 차장에게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임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판사 뒷조사와 재판 거래 의혹에 관여한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임 전 차장은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직접 보고와 지시를 받은 인물로 사법농단 수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꼽힙니다.

검찰은 또 임 전 차장을 불러 부산 법조 비리 사건과 관련한 재판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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