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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0-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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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폼페이오 "비핵화 향한 길이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4차 방북 성과와 관련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 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길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평양과 서울 방문 등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간 폼페이오 장관은 "갈 길이 멀고 할 일은 많지만 우리는 진정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 있는 모든 현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싱가포르를 제외한 3·4곳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정말 성공한 나라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엄청나게 경제적으로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교황-문 대통령 18일 정오에 면담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 정오에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교황청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지난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교황 평양 초청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교황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오늘 국감 돌입…20일간 공방 예고 

국회가 오늘(10일)을 시작으로 20일 동안 국정감사 일정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국감은 박근혜 정부 정책에 대한 검증 위주였고,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의 첫 국감입니다. 한반도 평화 정책과 경제정책을 두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4. '고양 저유소 화재' 구속영장 반려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와 관련해, 풍등을 날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중대한 과실로 불을 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내용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돌려보낸 것인데, 경찰은 보완 수사 뒤, 오늘 영장을 다시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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