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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단말기 가격 100만원시대, 가격 고려한 가계통신비 인하정책 필요"

입력 2018-10-09 18:59 수정 2018-10-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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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출고가가 100만원을 뛰어넘는 등 단말기 가격 100만원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상승하는 단말기 가격을 고려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지난해 말 출시된 애플 아이폰X(64G)의 출고가는 130만원이 넘었고, 올해 8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Note9의 출고가도 100만원이 넘었다"며 "주요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 출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단말기 가격이 100만원 시대를 넘어 200만원 시대를 앞둔 만큼 이를 고려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신용현 의원은 "단말기 고급화와 고가화가 진행되면서 사양이 올라가고 가격이 상승했다"며 "단말기 기능이 진보할수록 가격상승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가계통신비 역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의원은 "그 동안의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은 통신서비스 요금 인하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며 "단말기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통신서비스 요금을 계속 인하시킬 것이 아니라면 상승하는 단말기 가격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현 의원 "단말기 가격 100만원시대, 가격 고려한 가계통신비 인하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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