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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짜뉴스 37건 특별단속…유포자도 수사"

입력 2018-10-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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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장검사 추락사' 전 국가대표 클라이머 입건

서울 동부지검의 부장검사가 도봉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다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전 국가대표 클라이머 김 모 씨를 과실 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당시 김 씨가 함께 등반에 나선 부장검사에게 제대로 묶이지 않은 줄을 건네면서 사고가 났다는 게 경찰 판단입니다. 김 씨는 부장검사에게 줄을 건넬 때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안전에 소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경찰 "가짜뉴스 37건 특별단속…유포자도 수사"

정부가 가짜 뉴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뒤 경찰이 특별 단속을 벌여 37건을 적발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달 12일부터 특별 단속을 시작해서 21건은 삭제나 차단을 요청했고 16건은 경찰이 수사나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가짜 뉴스를 처음 만든 사람 뿐 아니라 악의적으로 퍼나른 중간 유포자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3. 구미 유리제조 공장서 불…"불산 누출되진 않아"

오늘(8일) 오전 '불산'을 취급하는 경북 구미의 '산업용 유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명이 중상을 입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경비실 내벽에서 전기가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이고 불이 공장으로 번지지 않아 불산이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여권 만료' 미리 알려준다…외교부 문자 서비스

외교부가 오는 15일부터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에 미리 문자로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내 3대 통신사 가입자는 모두 '알림 문자'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사전 고지 서비스'를 통해서, '긴급 여권'의 발행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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