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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현오 구속…전직 총수 중 경찰서에 첫 수감

입력 2018-10-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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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현오 구속…전직 총수 중 경찰서에 첫 수감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조작'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구속됐습니다. 전직 경찰 총수가 경찰 수사를 받다가 구속돼서 경찰관서에 수감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찰 조직을 동원해 정부에 우호적인 온라인 댓글 3만 3000여 건을 달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2. 17조5천억…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3분기에 17조 5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별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반도체 부문에서 전체 이익의 80% 가량을 거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등은 지난해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돼지 7마리, 달리던 트럭서 떨어져…일대 혼잡

오늘(5일) 오전 돼지 50마리를 싣고 달리던 4.5t 트럭에서 7마리가 떨어지면서 경기도 안산시의 서해안고속도로 용담터널 주변 교통에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적재물 관리 위반으로 트럭 운전자에게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4. 전 여자친구 살해 남성에 징역 25년 '중형' 선고

지난 5월 잠깐 사귀던 여성이 헤어지자고 하자, 이 여성을 찾아가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피해자가 결별을 통보하자 스토킹을 했고, 이를 피해자 가족들이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흉기를 사서 찾아갔다"며 "상당히 계획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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