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콩레이 영향' 전국 비…기온 '뚝' 서울 낮 18도

입력 2018-10-05 07: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날씨 정보입니다.

금요일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부근에 위치해 있고, 내일(6일) 제주와 부산에 차례로 근접하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현재 빗줄기는 충청과 남부, 제주 곳곳에서 시간당 20mm 가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비가 오지 않는 지역도 오전 중 내리기 시작하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전국에 내일까지 계속되면서 제주 산간에 500mm 이상, 남해안과 동해안에 300mm, 그 밖의 남부지방 최대 150mm, 중부지방은 대체로 30~80mm 예상됩니다.

해안을 따라 바람이 강해서 사고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점차 내륙으로도 확대되겠고, 오늘 북한에서도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황해도와 함경남도에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로 인해 낮에도 무척 쌀쌀합니다.

서울이 18도, 전주와 광주, 부산이 22도, 북한도 개성 19도, 청진 20도에 그치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관련기사

콩레이, 2년 전 '차바' 닮은꼴…'강풍 반경'은 더 넓어 "6일 밤 부산" 빨라진 콩레이…이동 속도가 경로 변수 일상화 된 기상이변…송도서 '온난화의 재앙' 대책회의 "오보청" 비난 속 예보 업무 기피…기상청 '상금 고육책'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