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4 방북단 평양 도착…북 이선권 영접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대표단 160명이 오늘(4일) 방북했습니다. 이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이 영접했고요 남북관계를 더 발전시키자는데 모두가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오늘은 환영만찬이 열리고요. 본 기녀식, 기념식 자체는 내일 진행이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는 잠시 후에 신반장 발제 때 해보고요.
2. 문 대통령 "좋은 일자리 만드는 건 결국 기업"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충북 청주에 있는 SK하이닉스 공장 현장에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 이렇게 전제를 했고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그러니까, "고용절벽이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출범해 일자리 정책에 최우선을 둬왔는데,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렇게 인정을 했고요. 앞으로 규제혁신, 신산업 육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역시 이 얘기도 이따가 신반장 발제 때 조금 더 해보고요.
3. 태풍 '콩레이' 북상…"강풍·호우 대비를"
25호 태풍이죠.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세력이 다소 약해지기는 했지만 이번 주말 한반도에 접근해 강풍과 비피해가 에상됩니다. 철저한 대비를 해야겠고요. 이번 주말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하고 행사도요.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더라고요. 부산국제영화제가 또 개막 하잖아요. 같은 경우는 일부 영화제 야외 행사를 실내에서 치르기로 했답니다.
4. 외교부 "인도네시아 강진, 실종 교민 시신 발견"
그리고 조금 전에 막 들어온,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만, 최근에 인도네시아가 강진 피해를 입었잖아요. 인도네시아 강진 지역에서 실종됐던 우리 교민이 시신으로 발견 됐다는, 그야말로 안타까운 소식이 들어왔고요. 숙소 였던 호텔 잔해 속에서 발견 됐다고 합니다. 외교부가 조금 전에 밝힌 내용이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이렇게 구성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신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북·미후속협상 전망 등 외교·안보 이슈부터 정리해보고요. 국회 대정부질문 등 국회상황을 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조금전에 이제 최반장하고 얘기했지만요. 운명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 관련한 쟁점도 알아봅니다.